에스피소프트는 데이터 연결 및 상호작용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회사다. 마이크로소프트(MS)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삼성전자, 카카오, SK텔레콤 등 국내 대기업을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MS SPLA(Service Provider License Agreement) 라이선스 시장 점유율은 70%에 달한다.
에스피소프트는 이번 상장자금으로 MS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코파일럿’의 라이선스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코파일럿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챗GPT가 적용된 MS 소프트웨어다. 에스피소프트는 MS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시장의 독보적인 지위를 바탕으로 생성형 AI 시장 선점에 나설 방침이다.
데이타솔루션은 고객사가 쌓은 데이터를 활용해 신규 사업모델을 창출하거나 기존 사업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및 기계학습(ML)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타솔루션의 이번 사업은 그동안 검증된 빅데이터 마이닝 역량을 기반으로 한다. 데이타솔루션은 현재 저장과 관리를 위한 인프라 구축부터 자체 기술로 개발한 정형ㆍ비정형 데이터분석 솔루션과 데이터 마이닝 역량을 활용한 시스템 구축 관련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데이타솔루션의 고객사는 공공기관, 금융사, 통신사, 유통 및 제조기업, 의료업, 교육기관 등으로 광범위하며 대표적인 글로벌 업체는 IBM이며 MS를 새로운 사업 파트너로 맞이한 상태다.
MS가 2025년까지 약 32억 유로(약 4조6000억원)를 투자해 독일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건설한다고 발표했다.브래드 스미스 MS 부회장은 이날 독일 베를린에서 올라프 숄츠 총리를 만나 투자금이 "AI와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용량을 두 배로 늘리는 데 쓰일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이어 스미스 부회장은 "독일 경제가 AI를 계속 사용할 수 있게 인프라를 구축하고 필요한 일자리를 채울 수 있는 기술적 토대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