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2차전지 테마가 힘을 써주고 있는데, 디스플레이(OLED)쪽도 상승 재료가 있는 상태라 강하게 상승중인 '야스'의 재료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23년 3월 29일 13시 12분 기준
올해 야스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준 재료와 테뫄, 연관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해보겠습니다.
기업 요약
야스는 2002년 연세대학교 초미세 표면과학 연구센터에서 창업한 OLED 증착장비 제조업체입니다. 야스는 LG디스플레이의 주요 고객사로, OLED 패널의 양산장비와 증착원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2019년 9월 코스닥에 상장했습니다.
제품은? 야스는 OLED 증착장비 분야에서 세계 최초 대면적 OLED 양산설비 제작 업체로, 독보적인 성능의 OLED System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야스의 제품은 OLED MP System, OLED TV In-Line System, OLED Lighting In-Line System, OLED Cluster System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CNS (Circular Nozzle Source), LNS (Linear Nozzle Source), C-LNS (Compact Linear Nozzle Source) 등의 다양한 증발원을 사용하여 높은 물질 효율과 증착 속도를 달성하며, 고해상도 OLED 소자 생산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제품의 장단점은? 야스 제품의 장점은 OLED 증착장비 분야에서 세계 최초 대면적 OLED 양산설비 제작 업체로, 독보적인 성능의 OLED System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가볍고 유연하며, 제조 공정이 간편하고 생산비용이 낮아 비용 절감과 에너지 효율 개선이 가능합니다. 야스 제품의 단점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가 수분과 열 등에 노출되면 성능이 급격히 떨어지는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안정성을 갖춘 기존 실리콘 전지에 페로브스카이트를 접목하는 방법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아직 22년 사업보고서 제출 전이라 4분기 실적이 미반영 상태입니다. 디스플레이 업종이 계속 안좋다보니, 야스 실적도 계속 안좋은 상황인데, 최근 발표한 잠정실적을 보면..
21년 대비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적자전환해서 실적은 계속 악화되는 중입니다. 하지만 디스플레이 업종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삼성과 LG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고, 정부에서도 신경쓰고 있으니, 앞으로 실적이 어떻게 될지 판단해보는게 좋습니다.
LG디스플레이가 LG전자에서 1조원을 차입한다. OLED 투자재원 확보 차원이다. LG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 경쟁력 강화와 운영자금 선제 확보를 위해 LG전자에서 1조원을 장기 차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차입기간은 이달 30일부터 2026년 3월 30일까지 3년이다. 2년 거치 1년 분할상환 조건에 이자율은 연 6.06%다. 전체 1조원 중 6500억원은 이달 30일 차입 예정이다. 나머지 3500억원의 거래일자와 기타 세부사항 결정은 대표이사에게 위임됐다.
정부가 충청남도 아산시에 있는 삼성디스플레이 공장 일대를 세계 최대 첨단 디스플레이 단지로 전략 육성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직접 발표한 경기도 용인시에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정책의 연장선상으로, 이번에는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충남이 낙점됐다. 삼성은 5조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중국의 디스플레이 굴기 저지에 나선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에 따르면 OLED 핵심 5대 장비의 부분품 점유율은 미국 37%, 일본 29%, EU 19%, 한국 9% 등 순으로, 우리 업체들은 해외에 90% 이상을 의존하고 있다. 이에 협회는 산학연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만들어 장비 부분품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교차공급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후보 품목으로 선정된 MFC는 반도체나 디스플레이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증착 및 식각 등 공정에 필요한 가스의 유량을 정밀하게 제어시켜 주는 장치다. 현재 이 부분품은 일본 '호리바'(HORIBA)가 세계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