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턴바이오는 스마트팩토리 공장자동화 핵심 장비인 CNC 자동선반을 전문 제조하는 업체입니다. 2020년 7월 18일 (주)케이엠티상호로 설립된 후 2021년 3월 30일 (주)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로 상호가 변경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로스비보 테라퓨틱스라는 미국 바이오벤처 회사의 지분 50%를 인수하고 당뇨, 비만, 소화 장애 등의 치료제 개발에 협력할 수 있는 국내 파트너사를 물색하고 있습니다.
넥스턴바이오의 주요 사업은 CNC자동선반 제조 및 판매입니다. CNC자동선반은 스마트팩토리 공장자동화 핵심 장비로, 자동차 부품, 선박 엔진 부품, 의료기기 부품, 통신장비 부품, 전자부품, 임플란트 적용 가공기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넥스턴바이오가 인수한 로스비보 테라퓨틱스는 미국에 소재한 바이오벤처 회사입니다. 로스비보 테라퓨틱스는 miRNA 기반의 당뇨병 완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글로벌 제약사들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치료제 항-코로나바이러스 miRNA도 발견했다고 합니다.
넥스턴바이오 재료 체크 전 실적을 살펴보면, 2022년 사업보고서 기준 매출액은 증가 추세지만, 영업이익, 순이익은 적자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후 인수한 기업과 추진하는 사업에서 성장 가능성을 계속 체크해봐야 할 것 같네요.
이브이첨단소재(131400)는 50억원 규모의 제 6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담보부 사모 전환사채(CB)의 만기 전 취득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해당 CB는 2021년 5월 7일 넥스턴바이오를 대상으로 발행된 주당 전환가액 1769원, 만기일 2024년 5월 7일의 전환사채다.
이브이첨단소재의 모회사는 넥스턴바이오(089140)로 이브이첨단소재의 주식 10.01%를 보유하고 있다. 넥스턴바이오는 전환시 총 23.49%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이브이첨단소재 관계자는 “자사는 현재 전기차 FPCB와 투명LED FILM사업희 확대를 꾸준히 진행면서 신성장동력으로 전기차 배터리사업에 대한 투자와 리튬관련 신사업 확장을 진행 중이다”라며 “2023년 사업다각화를 통하여 한층 성장하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암 종식을 위한 계획 발표 소식에 관련 국내 바이오주들이 간만에 기지개를 켰다. 지난 3일(현지 시간) 미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암 종식을 위한 주요 8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암 예방 △암 조기 발견 △효과적인 치료법 개발 △암 치료를 위한 건강 관리 시스템 최적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25년 이내 암 사망률을 50% 수준까지 줄이겠다는 ‘암 문샷(Cancer Moonshot)’ 프로젝트를 실천하기 위한 계획이다. 이같은 소식에 미국내에 자회사를 두거나 진출을 앞둔 국내 바이오주들이 강세를 보인 것이다.
비만치료제로 승인받은 노보노디스크의 블록버스터 GLP-1(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계열 당뇨약 '위고비'(성분 세마글루타이드)와 '오젬픽'(성분 세마글루타이드) 복용을 끊고 다시 살이 쪘다는 의견이 나왔다. 노보노디스크는 이런 체중증가 원인을 밝히기 위해 더 많은 조사와 임상시험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비만치료제를 필수 의약품 목록에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미국의 의사 3명과 연구원 1명이 노보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삭센다의 유효성분인 리라글루티드를 포함한 비만치료제들을 필수 의약품 목록에 등재해달라고 신청한 데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넥스턴바이오는 자회사 로스비보 테라퓨틱스(이하 로스비보)가 노보 노디스크와 '당뇨병 치료제 공동 개발 및 기술 수출을 위한 기밀유지협약(CDA)'을 체결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miRNA 기반 ‘RSVI-301/302’ 당뇨 치료 신약 파이프라인의 기술 수출 및 당뇨병 치료제 공동 개발을 위한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